1. 프로그래밍 언어란.
이제 시작인데 졸음이 몰려오는 기분이다.
언어가 언제부터 왜 생겨났는지 그 배경을 시작으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에 대해 아는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내용들에 대해선 지금은 다 각설하고 하나는 기억하고 넘어가자.
자바는 1995년 썬 마이크로 시스템즈에서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이고, 창시자는 제임스 고슬링(James Arthur Gosling)이다.
내용을 통째로 생략했지만, 누가 언제 어디서 만들었는지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본격적으로 프로그래밍 언어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단어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은 프로그래밍 언어도 하나의 언어 라는 것이다. 이 사실을 잊지 말자.
언어는 다음과 같이 정의 되어있다.
"생각, 느낌 따위를 나타내거나 전달하는 데에 쓰는 음성, 문자 따위의 수단. 또는 그 음성이나 문자 따위의 사회 관습적인 체계."
즉, 프로그래밍 언어는 컴퓨터에게 나의 생각, 느낌을 전달하는 하나의 체계다.
체계가 갖춰져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약속된 무엇인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한국어를 생각해보자.
자음, 모음이 있고, 이를 어떻게 쓰는지. 글자는 어떻게 구성하고 단어는 무엇이며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
문장은 주어가 있고 술어가 있어야 한다는 등 사용함에 있어서 지켜야 할 규칙이 존재 한다.
이러한 규칙들을 지켜줘야 전하고 싶은 말을 온전히 전할 수 있다.
사람간 소통을 하기 위한 언어로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등 다양한 언어가 있고 쓰는 문법도 다르다.
프로그래밍 언어도 동일하다.
자바, C, C++, C#, 파이썬 등등 다양한 언어들이 존재하고 또 각자 특징과 장단점들이 존재하며 쓰는 문법에도 차이가 있다.
단지 프로그래밍 언어로 소통하는 대상이 사람이 아닌 컴퓨터일 뿐이다.
사람과 소통하기 위한 언어와 컴퓨터와 소통하기 위한 언어의 큰 차이점이 있다.
사람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을 수 있는데, 컴퓨터는 '이정도면 찰떡같이 말했군' 싶어도 개떡같이 알아듣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결국 나의 잘못이라는걸 깨닫게 된다.)
그만큼 컴퓨터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실수 없이 문법에 맞춰 정확히 얘기 해줘야 의도대로 동작한다는 것을 기억 했으면 한다.
뭔가 생각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땐, 자신부터 의심하자.
말이 조금 샜지만 프로그래밍 언어, 소통 대상이 사람이 아닌 컴퓨터일 뿐이라고 기억하자.
쉽게 생각하자.
'프로그래밍 언어 > 나 혼자 떠드는 자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 혼자 떠드는 자바 : 자바 실행 환경 (자바 설치 방법) (0) | 2021.05.01 |
---|---|
나 혼자 떠드는 자바 : 자료의 형태(data type) : 상수, 변수, 배열, (구조체), 클래스 그리고 사용자 정의 자료형 (0) | 2021.05.01 |
나 혼자 떠드는 자바 : 자바 언어가 가지는 특징 '배워본 언어가 없는데 어떻게 비교를 해' (0) | 2021.05.01 |
나 혼자 떠드는 자바 : 내용구성 (0) | 2021.05.01 |
나 혼자 떠드는 자바 : 시작하며 (0) | 2021.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