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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 1 이라는 예시를 보고 '내가 만약 그런 코드를 마주했다면' 을 가정하고 생각 해봤습니다.
1. 이 코드를 작성한 사람이 표현력이 부족하더라도 상수화를 통해 무엇인가를 표현하려 했다.
2. 미래의 독자를 염두에 두고 코드를 작성하려는 사람일 수 있겠다.
3.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코드 스타일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려 노력한다.
4. 용어는 모르더라도 '매직 넘버' 가 무엇인지 개념적으로 알고 있다.
물론 각각의 생각에 부정적인 꼬리가 달리기도 합니다.
1. 표현력이 부족하여 이 사람이 작성한 코드 문맥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다.
2. 오버 엔지니어링이 습관이 되어있을 수 있겠다.
3. 융통성이 없을 수 있겠다.
4. 경험은 있지만 이론적으로 정립이 되어있지 않아 작성한 코드마다 스타일이 다를 수 있겠다. (1번의 연장선)
다루고 있는 예시가 안티 패턴이라는 것은 부정하지 않지만, 마냥 부정적인 시그널로만 바라볼 것은 아닐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서 8장 '설명하는 변수' 와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느껴 추가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내 코드는 산문 처럼, 어린이 동화 처럼 누가 봐도 쉽게 읽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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