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다 보면 특정 방법론을 선택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최근 접한 익스트림 프로그래밍(extreme programming, 이하 XP)은 애자일 방법론의 한 갈래로, 빠르게 변하는 요구사항에 대응하면서 높은 품질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접근 방법이다. 특정한 하나의 방법론이 소프트웨어 개발의 만능 열쇠가 될 수 없겠지만, 최근 XP 책을 읽으면서 '그래서 뭐가 XP이고, 무엇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거지?' 라는 생각이 맴돌기 시작했다. 부분은 이해 했지만 전체를 이해하지 못한 느낌이다. (물론 책을 다 읽기 전이다.) 의사소통과 협업.XP 의 핵심 중 하나는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업이다. 프로젝트가 진행 되는 동안 동료와 끊임없는 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단순히 정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