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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내용
- 프로그래머들도 얼마든지 현실 생활에서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 XP는 자신을 시험해 보고, 자기 자신이 되어 보고, 또 사실 여러분은 원래부터 괜찮았는데 단지 나쁜 친구들과 어울렸던 것이 문제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후기
작년 말 선배 개발자도 비슷한 얘기를 하셨었다.
개발자는 다른 종족? 족속? 다른 부류의 인간? 이라는 표현을 사용 하셨던 기억이다.
건방지다면 건방지게도 그 말씀에 100% 동의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100% 부정하지도 못하겠다.
원래부터 괜찮았는데 단지 나쁜 친구들과 어울렸다는 말
사실 잘 모르겠다.
완독을 하기 전이라 그럴지도 모르지만,
나쁜 친구라도 개발자스러운, 개발자 다운, 개발자 성향을 가진 친구가 있으면 나쁘더라도 기꺼이 동행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만큼 성장에 고립되었다고 느낀 시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변명을 남겨 본다.
다른 사람이 하는 몰랐다는 말은 그럴수 있겠다고 생각 하면서도, 나에게는 그럴수 있지만 그래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안다는 것에 대해 '모르는게 약'이라고도 하고 '아는게 힘'이라고도 한다.
선택할 수 있다면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해본적이 있다.
지금의 내 결론은, 아는건 힘이고 가끔은 모르는척 약을 삼킬 수 있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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